DIGITAL MARKETING 2021-12-15

2022 트렌드 노트

'트렌드 노트' 시리즈는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가 매년 써 내는 책으로 매달 1억 2000만 개의 소셜 빅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여, 그를 기반으로 트렌드의 변화와 추세를 관측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무엇을 중요시하고 선호하는지 파악하고, 생활변화의 흐름과 오늘날의 시대감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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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노트' 시리즈는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가 매년 써 내는 책으로 매달 1억 2000만 개의 소셜 빅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여, 그를 기반으로 트렌드의 변화와 추세를 관측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무엇을 중요시하고 선호하는지 파악하고, 생활변화의 흐름과 오늘날의 시대감성을 제시한다.


 

 

‘트렌드 노트 2022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의 생활 변화를 7(시간, 기록, 남자, 현실, 연대, 열정, 과금)의 키워드로 구분하여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코로나로 개인의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서 사람들이 경제 활동도 가능한 다양한 취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자신의 삶을 기록하게 되었음을 설명한다. 공정과 공평에 대한 개인들의 요구가 그 어느때보다 늘어났음을 이야기하고 신기술에 열광하기도 하는 현재에 대해 서술한다. 또한 다양해진 구독 플랫폼에 대해 분석하고 플랫폼이 도태되지 않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DNA 자체가 다른 Z세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그 어떤 세대보다 현재를 위해 노력한다고 평한다.

 


더불어 우리의 변화를 세계관의 변화, 자기인식의 변화, 소통방식의 변화 세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한.

 




세계관의 변화에서는 소비 형태의 변화, 현실과 맞닿아 있는 기술/콘텐츠 등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한다.

 

소비 형태의 변화에서는 투자와 N잡에 관심을 가지며 궁극적으로는 파이어족이 되길 염원하는 직장인, 욜로에서 플렉스로, 플렉스에서 칠렉스로 변화하는 새로운 쿨함에 대해서, 이러한 변화무쌍한 20대들에게 브랜드가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제시한다.

 

기술/콘텐츠에서는 코로나 이후 소비가 늘어난 웹소설이 어떻게 우리 일상에 좀 더 가까워 졌는지에 대해서, ‘피식대학’이나 ‘좋좋소’등 하이퍼리얼리즘 콘텐츠의 중요 요소인 세계관(유니버스)에 대해서, 금년 대세 중 하나인 메타버스의 개념과 요소를 분석한다. 앞서 말한 ‘가상’과 현실세계와의 접점의 증가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제시한다.

 





자기인식의 변화에서는 변화된 삶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연대감과 브랜드가 추구해야 할 자아찾기에 대해 말한다.

 

변화된 삶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연대감에서는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열심히 살아가야는 젊은 세대가 느끼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은 일상에 대해서, 그 일상 속에서 삶의 낙을 찾는 힐링 방법. 일상을 기록하거나 진정성 있는 남의 일상에 공감하거나 소통하는 추세에 대해, 궁긍적으로 험난한 시대에 나를 알아가고자 하는 개인에게 브랜드가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제안한다.

 

브랜드가 추구해야 할 자아찾기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불안한 삶 속에서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브랜드의 선택 기준인 시대감성에 대해, 브랜드가 동시대인들의 시대감성에 공감하고 객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완벽함’ 대신 ‘노력형’을 추구하며, 평가의 주체가 타인에서 나로 바뀐 ‘나' 중심의 세상으로 변화하는 시대감성에 브랜드가 발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브랜드가 어떤 신념을 지지하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일관되게 시대가 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그 세계관에 사람들이 동의하게 만드는 지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소통방식의 변화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의 아날로그 소통법, 문화의 세대의 문화 단위 소통, 미학과 감수성 세 가지에 대해 다룬다.

 

디지털 플랫폼의 아날로그 소통법에서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멤버십’의 부가서비스가 아닌 차별화 된 프리미엄 서비스로의 변화, 뉴스레터가 개인에게 개인으로 다가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라이브 방송이 가지는 실시간성, 휘발성, 평등함에 대해서, 이러한 디지털 플랫폼이 무엇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어떤 페르소나를 내세워 개인에게 어필 해야 할 지에 대해 설명한다.

 

문화 단위의 소통에서는 올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밈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테슬라가 전통적인 독일 3사를 제치고 소셜미디어 언급량에서 1위를 자치할 수 있던 비결에 대해, 이러한 밈이 가지는 특징과 시대감성, 유래와 맥락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또한 밈이 문화를 넘어 비즈니스와 문화에 끼치는 영향과 매스미디어가 밈의 생성이 아닌 수용자로의 변화를 얘기하며, 밈을 포함한 급격한 문화 변화속에서 보여지는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다.

 

미학과 감수성에서는 브랜드가 가져야할 고유한 시그니처와 테마, 서사에 대해 얘기한다.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 ‘러쉬’ 매장의 인테리어와 향에서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한 경험에 대해, 도메스틱 퍼퓨머리 브랜드 ‘논픽션’이 이솝과 르라보 등의 해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이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가 내러티브가 되어 약점이 아닌 강점이 될 수 있었던 포인트를, 마지막으로 프랑스 향수 브랜드 ‘프레데릭말’이 제품이 아닌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테마와 컨셉의 중요성을 말한다. 오뚜기의 선행,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김연경, 여서정, 안산 등의 올림픽 선수 등을 사례로 서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결론적으로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말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라이프스타일의 시대에서 신념의 시대로의 변화에 대해 얘기한다. 여기서 말하는 신념은 무섭고 무거운 게 아닌, 돈이나 아름다운 것이 아닌 ‘진심’이라고 얘기한다. 브랜드 또한 책임감과 신뢰를 넘어선 신념과 진심이 있어야 하며, 그래야만 사람들이 좋아하고, 이야기하며, 잊혀지지 않는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끝맺는다.

 

 

 

"2022 트렌드 노트는 앞으로의 트렌드에 대해 말한다. 2010년대는 '라이프스타일'에 중점을 두었다면 2020년대는 '신념의 시대'라고 말한다. 신념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라, MZ세대의 가치 표현어인 '진심'이란 단어와 일맥상통 한다고 볼 수 있다. 여행에 진심, 책에 진심. 개인 뿐 아니라 브랜드 역시 진심을 제시해야 하는 세상이다.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는 빅데이터를 통해 내년을 전망한다. 데이터는 언제나 과거지만 미래 또한 가늠 할 수 있다. 책은 축적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해 더 나은 의사결정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제 데이터를 통해 변화를 읽을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