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2019-05-30

마음에 울림을 주는 카피

제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이런 카피는 주의에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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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이런 카피는 주의에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제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작성하는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업의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도 재치 있는 문구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됩니다.

"추운 날국수 따끈하게 말아 놓겠습니다."

카피라이터 정철은 본인의 결혼 청접장에 위와 같은 문구를 적었습니다.

 

결혼 청첩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십시오', '두 사람이 만나 하나가 되었습니다.' 라는 문구보다 

위의 문구가 사람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듯 한데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카피)을 쓰기 위해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많은 글들을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회사 근처 굴국밥과 초계국수를 파는 한 식당의 입간판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여름더위에는 굴하지 않습니다. - 굴국밥은 동절기에만 -"
제철 메뉴인 굴국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위트있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밀면을 파는 식당의 입구()에는 "밀면 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입구의 문을 여는 픽토그램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고객들이 문을 밀고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과 판매하는 음식을 재치 있게 표현 하였습니다.

이렇게 사소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카피)은 말하고 싶은 것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배달의 민족은 고객과 소통하는 글(카피)에 있어 탁월한 역량을 보여 줍니다.

"넌 내게 목욕감을 줬어!"

 

출처 : 배민문방구

 

다 때가 있다 - 때수건" 

 

출처 : 배달의민족 블로그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글(카피)은 우리의 주변을 조금만 세심하게 관찰하면 찾을 수 있고또 응용해 볼 수 있습니다.

카피라이터 정철 님의 말처럼 일상을 좀더 유쾌하게이웃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세상의 온도를 올릴 수 있는 카피"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좋은 글(카피)을 쓰고 싶다면 우선 우리 주변에 재치 있게 쓰인 글(카피)을 찾아보고 응용해 보는 작은 노력을 먼저 해봐야 할 듯 합니다.